2010년 7월 23일 금요일

꼬물이들이 더이상 꼬물거리지 않는다!

 

 

 

 

3개월전 아기 낳으러 가기 전에는 5마리가 다 있었는데..

그중 3번째 딸래미, 가장 먼저 눈 뜨고, 가장 먼저 걷고, 가장 작은 녀석이 가장 친한척했던

일명 '똘똘이'

내가 하늘이 낳느라고 병원에 있는 동안에 급, 분양을 보내게 되어서 사진한장도 없이 보냈다.ㅠ

하지만, 별이라는 이름을 얻어서 귀하게 자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고

그 아주머니가 지극 정성으로 키우시는 분이라고 알고 있으니 안심할 밖에..

그 집에서 아주 사랑 많이 받으면서 지내기를 바란다. ㅠ

 

 

요건 5월 초에 큰 딸래미와 자두..

그때는 새끼들 사이즈가 대충 요랬었다.ㅋ 지금은 지 애미보다 크지만..

큰 딸래미는 참 육덕지고 귀엽게 잘 생겼드랬는데..

아는 목사님 댁의 막내딸의 친구로 입양 갔다. 가끔 사진 보내주시는데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넘 기쁘다.

입양 가기 전날 엄마랑 나란히 찍은 사진..

 

 

 

요건 비슷한 시기에 찍은 사진.. 이때까지만 해도 아직 자기들이 태어난 이 집에서 잤었다.

어느날 낮잠 자는데 둘이 나란히 이러고 있더라..ㅋㅋ

 

요건 낮잠자는 동안 앉아서(?) 자는 막둥갈의 모습..ㅋ

 

 

요건 육덕진 울 천둥갈의 모습..ㅋㅋ

건방지게 쳐다보기는~

 

아직 철장 속에서 지내던 때의 모습.. ㅋㅋ

밥 먹고 나면 미련이 남아서인지, 밥통에 코를 밖고 누워있는다.

지금도 가끔 복숭아 밥그릇에 얼굴 쳐박고 잔다. ㅋㅋ

최근의 울집 못난이 삼총사들..

왼쪽부터

막둥갈, 숀둥갈,천둥갈

'슈나표 막강 애교 갸우뚱~'

 

숀이는 너무 약아서 인지, 주인들 말을 귓등으로도 안듣는다.

배변 훈련에 전혀 반응하지 않고,

먹이앞의 복종훈련도 '그런건 개나 줘버려~'라는 식의 반응?-_-

막둥이는 역시 막내 답게 마냥 천진난만하다.

잘싸서 칭찬하면 좋아하고, 잘못해서 혼내면 왜 혼내냐고 애교를 부린다.

천둥이는 - _-

사람이 보고 있으면 찔끔 배변판위에서 싸고 예뻐해달라고

긴 다리를 휘청거리면서 뛰어온다.ㅋㅋ

그리고는 안보이는데로 가서 나머지를 더 싼다. --+

 

결국 두마리만 입양 보내고 나머지 세마리는

두마리는 슬기가 시집가면 데려가겠다는 말도안되는 조건하에

키우고 있다.

요건 입양간 삼순이(미림이)의 미용한 최근 모습..ㅋㅋ

비슷하게 큰 것 같다.

맨처음에 태어났을때는 연약하고 귀엽고 순수하기만 해서 그 행복을 지켜주고 싶고,

행여라도 불행해질까 불안했었는데,

지금은 이 악동들의 난동으로 하루하루가 정신이 없다.

 

그래도, 어느 순간 다섯마리 강아지들이 마루에 누워서 함께 낮잠을 자는 조용한 시간이 다가오면

뿌듯하고 행복하고,

안먹어도 배부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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